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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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안됩니다', 나영석 PD '완벽 빙의'

기사입력 2010.12.20 22: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나영석 PD로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사상 최초로 제작진 없이 오직 멤버들만 함께하는 촬영을 하게 됐다.

이승기는 청천벽력 같은 제작진의 설명을 듣고 멤버들과 합세해 말도 안 된다며 정색했지만,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강원도 인제로 향하는 여행길에 올랐다.

그러던 중 운전대를 잡고 있던 이수근이 유행어 얘기를 꺼내자 이승기는 나영석 PD의 성대모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안 됩니다", "땡", "실패" 등 나영석 PD가 주로 쓰는 말들을 완벽하게 재연해내며 하필이면 유행어가 모두 부정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영석 PD가 "땡"을 말할 때는 묘한 쾌감이 깃들어져 있다며 나름대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옆에 앉아있던 은지원도 나영석 PD의 말을 따라하면서 재미를 붙였고 강호동과 이수근 역시 상황극을 하며 나영석 PD 유행어 만들기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대 광역시 특집에서 평소와 다른 장발 헤어스타일로 가발논란에 휩싸였던 은지원이 직접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승기 ⓒ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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