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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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김다현, 화보 촬영 공개...감동의 孝무대 '눈물' (내딸하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7 09:00 / 기사수정 2021.04.17 00:0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7이 감동의 효도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TOP7의 생애 첫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양지은과 홍지윤은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다현은 화보 촬영에 대해 "카메라 앞에 혼자 있는 게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모델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는 "화보를 태어나서 처음 찍어 봤는데, 다리가 떨려서 제대로 서 있질 못했다. 포즈를 취해야 하는데 왼쪽 다리가 계속 떨리더라"고 첫 화보 촬영의 추억을 공개했다. 양지은은 "찍어 보니까 나는 화보 체질이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홍지윤과 황우림은 지난 주 양지은과 김다현에 이어 '뽕짝꿍'을 결성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없어 힘든 상황이라고. 뒤늦은 환갑 축하 파티였지만 홍지윤은 두 분을 위해 '신 사랑고개'를, 황우림은 '짠짜라'를 준비했다.

어머니는 사연을 신청한 아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 "너 서울 보내고 엄마 아빠가 계속 마음이 안 좋았다. 니가 어려운 길 가는데 우리가 보탬이 많이 못 돼서 미안하다. 우리가 뒷받침 다 해 줄 테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감동을 안겼다.



붐의 팬이라는 사연자의 할머니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붐은 "붐 매력 세 가지는 뭐가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의 할머니는 "너무 잘생기고, 춤도 잘 추고, 너무 웃기다"고 대답했다. 붐은 "가끔 희귀한 취향이신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붐은 사연자의 할머니를 위한 '옆집 오빠' 무대를 준비했다. 붐은 무대에 앞서 "노래가 음원과 많이 다를 수 있다"고 변명했다. 붐은 화려한 무대 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신청자의 가족은 즐겁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지윤은 "아버님을 위해 노래 한 곡 뽑아 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고장난 벽시계'를 열창했다. 무대를 감상한 사연자 가족들은 "코로나 때문에 가게 장사하면서 힘들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의영과 별사랑은 이날 두 번째 뽕짝꿍으로 나섰다. "'용두산 엘레지' 부르실 때 가슴이 뻥 뚫렸다"는 어머니의 말에 김의영은 즉석에서 '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하기도. 이어 두 사람은 나훈아의 '사랑'을 부르는 등 본격 노래쇼를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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