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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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부캐' 최준으로 '라스' 찢었다…나윤권, 테이와 '게이설' 해명[종합]

기사입력 2021.04.15 00:3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해준이 '부캐' 최준으로 '라디오스타'를 찢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쓴은 연예계 3대 도둑이라는 이야기에 "내게 홍현희는 국보급 연예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SNS에 '제이쓴 도둑설'을 올린 적이 있는데 황제성 씨가 '의적 제이쓴'이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적"이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제이쓴은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에서 주최한 행사에 대한민국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며 "전 세계 언론사들이 다 모였었는데, 초청 받아 가게됐다"고 말했다.

또 "전공은 경영학과였는데 '팔 수 있는 것 중 가장 자신 있는 것을 가져와봐라'라는 과제가 있어서 생각을 하다보니 셀프 인테리어를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셀프 인테리어 글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천만이 나왔다. 2015년에 올렸는데 그 글이 그해 블로그 조회수 1위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제이쓴은 "임영웅 씨가 '형이 했던 영국 국기 냉장고 따라했다'고 말하더라"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조준호는 '절친' 장동민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조준호는 "길거리에서 침을 뱉으며 흡연을 하는 무리들이 있었다. 장동민이 가서 일장연설을 하는데 그 무리들이 위협을 가하려고 하더라. 그랬더니 장동민이 마스크를 벗고 '니들이 내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지만'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살벌했던 분위기가 '어? 장동민이다!' 하는 분위기가 되고, 그 무리들이 결국 물티슈를 사와서 침을 닦더라"고 말했다.


김해준은 최준으로 분해 가수 나윤권과 함께 '나였으면' 무대를 꾸몄다.

나윤권은 "히트곡이 몇 곡 안 되는데, (최준에게) 뺏긴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나윤권은 과거 테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매일 새벽같이 커피 마시고 여행 다니고 그랬다. 워낙 친한 사이라 이상하게 보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해외여행을 단둘이 7박 8일을 갔다왔는데 '밀월여행'이라고 기사가 나오더라. 내 첫 열애설이 게이설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최근 자신의 매형인 '천뚱'(천안 뚱땡이)이 큰 활약을 하고 있다며 "요즘 '천뚱'에 관한 비지니스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홍현희도 뜨고 '천뚱'도 뜨다보니 내가 설 자리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시무룩해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굉장히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만의 룰이 있다. 자기 전에 꼭 '오늘 뭐가 제일 행복했어?'라고 물어본다. 예전에는 '뭐 그런걸 물어봐. 자! 이쓴아!'라고 하던 홍현희가 요즘에는 '길거리 벚꽃이 너무 예뻤어'라고 답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사랑꾼' 매력을 자랑했다.

김해준은 최준에 이어 쿨제이까지 빵빵 터트리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웅종 소장의 성대모사까지 이끌어내며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준며들게' 만들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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