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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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다해, 최여진 대신 이소연 택했다…"시녀 안해" 통보 [종합]

기사입력 2021.04.14 20:33 / 기사수정 2021.04.14 20: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다해가 최여진 대신 이소연을 택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오하라(최여진 분)에게 본격적으로 복수하는 황가흔(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세린(이다해)은 오하라의 음료에 약을 타게 한 동대문여신(이소연)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다. 동대문여신은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넌 오하라의 시녀가 아니라 내 시녀야. 내가 시키는 일만 해"라고 계약 조건을 걸었다.

금은화(경숙)은 연기하다 쓰러진 오하라의 열연 기사를 오병국(이황의)에게 보여주며 오하준에게 뺏긴 마음을 되찾으려고 애썼다. 여배우로 성공한 오하라의 입지를 이용하려던 이황의에 한영애(선우용여)는 연기를 그만두게 하라고 강요했다.

한편 황가흔은 오하준(이상보)이 샘플 창고 화제 범인이 오하라라는 사실을 덮어주려는 걸 알았다. 황가흔은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저라도 그랬을 거예요'라며 오병국이 마음 아플까 걱정하는 오하준을 이해했다. 황가흔은 복수를 위해 오하준을 이용하고 있지만, 오하준은 그 사실을 모르고 황가흔을 향한 마음을 키워갔다.

차선혁(경성환)은 황가흔이 훈이(장선율)을 보면서 늘 별이를 떠올렸을 거라고 생각했다. 고은조를 못 잊고 살던 차선혁은 고은조에게 늘 불러주던 자장가를 훈이에게 불러줬다.

고은결(한기윤)은 평소와 다르게 옷을 입은 배순정(김미라)에게 "은조 누나처럼 변신했다. 가흔이 누나, 은조 누나 됐다가 은조 누나 가흔이 누나 됐다가 막 변신한다"라고 말했다. 고은조가 살아있다고 오해한 배순정은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오하라는 고은조의 드레스와 옷을 똑같이 만든 주세린을 찾았지만, 주세린은 오하라를 피했다. 오하라는 주세린이 고은조의 드레스 디자인을 도용해서 유학 간 걸 빌미로 빨리 자기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협박했다.

오하라가 입원한 병원에 간 주세린은 "네 시녀 안 해. 못 해. 더는 네가 시킨 일 안 할 거니까 그런 줄 알아"라고 통보했다. 오하라가 고은조의 드레스와 왜 똑같이 만들었냐고 다그치자 주세린은 "다신 네 시녀 안 하려고 일부러 그랬다"라고 답했다.

오하라, 주세린의 대화를 듣고 있던 차보미(이혜란)는 "그게 무슨 소리야. 이게 은조 드레스라는 거야?"라며 병실에 드레스를 들고 들어왔다. 차보미는 고은조의 죽음을 의심하며 고은조의 유품을 다시 확인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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