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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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김은정, 컬링 부당 대우 논란 후 근황 "위로받고 싶어"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1.04.13 20:59 / 기사수정 2021.04.13 20:5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김은정이 강릉 시청으로 이적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주역인 여자 컬링 ‘팀킴’이 출연했다.

‘팀킴’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컬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전국에 ‘팀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김은정은 "의성 컬링장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저희가 조금 힘든 상황이 있었다"며 "강릉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강릉으로 이적한 근황을 전했다.

'노는 언니'를 강릉으로 초대한 이유로 김선영은 "선수촌에 있지 않다 보니까 다른 종목의 선수들을 만난 적이 없다. 저희보다 선배들이시니 조언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역시 "위로받을 수 있고 기댈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뵙고 싶었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팀킴'은 평창 동계 올림픽 종료 후 지도자 등 내부 갈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최근 '팀킴'은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 종료 후 강릉 시청에 입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E채널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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