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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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몇 푼 벌려다 수억 깨질 뻔"…'광고 모델' 그리에 당황 (공부왕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1.04.05 19:10 / 기사수정 2021.04.05 19: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홍진경이 달라진 공부 실력을 뽐냈다.

5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 '[실제상황] 홍진경 진짜 공부 실력 입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창희의 집으로 간 홍진경은 "먹고 싶은 거 다 시켜도 괜찮다"라며 배달 음식을 골라보라고 말했다. 킹크랩을 말하는 남창희에 홍진경은 "누나가 시킨다"라며 휴대폰을 들었다. PPL 상품 치킨을 배달받은 홍진경은 치킨을 세팅했다.

한참 조용하던 그리는 "제가 얼마 전에 치킨 광고 찍었는데 해도 되는 거냐"라며 당황했다. 치킨 광고 모델이 된 그리에게 제작진은 광고 릴리즈 날짜를 물었다. 이미 릴리즈가 됐다는 그리에 홍진경은 "실제 상황"이라며 웃었다.

홍진경은 그리에게 같이 배달시킨 피자만 먹으라며 "몇 푼 벌어 보려다가 우리 위약금으로 수억 깨지게 됐다"라며 "치킨에는 손 대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치킨을 바라보며 "맛있겠다"라고 말하는 그리에 홍진경은 "우리 진짜 고소당하기 싫다"라며 그리를 카메라 밖으로 내쫓았다. 이에 그리는 "이러면 난 출연료 못 받냐"라며 걱정했다.

홍진경, 남창희, 그리는 제작진이 지불한 저녁 식사 비용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세 사람 모두 정답을 맞혔지만 홍진경만 제대로 방정식을 세워 문제를 풀었다. 홍진경은 이어진 국어 개념어 문제도 한번에 정답을 맞혔다. 홍진경은 "너무 보람된다. 원래 공부가 이렇게 재밌는 거냐"며  달라진 '뇌순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 5점 짜리 문제에 홍진경은 "이거 맞히면 나 조금만 인정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대구법'이 정답인 문제에 홀로 '내재율'을 답으로 써 실패했다. 제작진에게 정답이 맞다고 주장하는 홍진경에 제작진은 국어 선생님에게 전화 연결을 통해 자문을 구했다.

국어 선생님은 "국문과 전공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분분할 수 있는 문제"라며 "팬심이기도 한데, 제가 홍진경을 닮기도 했다"라고 정답을 인정받았다. 홍진경은 "나도 내 한계를 모르겠다"라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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