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0:58
연예

구본승 "카페 알바하다 캐스팅…이경규 선배님이 싫어하셨다" (1호가)

기사입력 2021.04.04 23: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구본승이 연예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는 구본승의 '찐팬'이라는 김민경이 함께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구본승은 김지혜, 박준형, 김민경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종합병원'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났던 구본승은 "압구정동 카페에서 알바를 하다가 캐스팅이 됐다. 그 위에 카페가 모델 에이전시라 방송국 사람들이 많이 왔다. 제가 갔을 때 먼저 와서 카페 매니저를 하고 계시던 분이 정우성 씨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 PD 분이 저를 좋게 보셔서 방송에 나가보라고 하셨다. 근데 방송에 대한 생각이 없었고 지나가는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한번은 카페에 전화가 와서 3일 후에 MBC로 오라고 했다. 가서 녹화를 바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본승은 "이경규 선배님, 임백천 선배님이 사회를 보셨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저를 너무 싫어하셨다. 일 못하는 사람을 싫어하시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