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03 21: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병만과 박군이 대왕낙지의 풍미에 푹 빠졌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생존의 달인'에서는 김병만, 라이머, 박군, 이동국, 강은미 등의 맨손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과 박군, 강은미는 갯바위 탐사에 돌입, 폐통발을 발견하고는 고둥과 게를 찾아 미끼를 만들어서 넣었다.
김병만은 미끼만 끼우면 사용이 가능한 낚싯바늘을 찾았다. 박군과 강은미는 김병만에게 새우, 갯지렁이, 망둑어를 미끼로 가져다줬다. 김병만과 박군, 강은미는 12시간 후 썰물 때 다시 확인을 하러 오기로 했다.
갯벌 팀 라이머는 대왕낙지부터 참굴, 홍합, 게를 잡아온 사실을 알렸다. 김병만은 역대급으로 큰 낙지를 보고 놀랐다. 박군도 지금까지 자신이 봤던 낙지 중 가장 크다면서 감탄을 했다.
특전사 출신 박군과 강은미를 중심으로 식사 준비를 위해 Y형 기둥을 이용한 화로대부터 만들었다. 라이머는 직접 잡아온 해산물들로 낙지 숙회와 참굴 구이를 만들어 팀원들부터 먹이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크니까 더 맛있다"고 했다. 박군은 "식감이 엄청 부드럽다"면서 낙지의 맛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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