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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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송재희 사망? 위기의 이승기 누가 구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2 06:42 / 기사수정 2021.04.02 08: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송재희의 목을 조르다 뒤늦게 후회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0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우형철(송재희)과 몸싸움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성요한(권화운)의 뇌가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했고,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날 때마다 자신이 사이코패스로 변하게 됐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꼈다.

결국 정바름은 의사를 찾아갔고, 성요한의 뇌가 이식된 탓에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 것인지 확인했다.

의사는 "그럴까 봐 자네한테 공여자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식한 뇌가 성요한 뇌라는 걸  듣고 나서부터였지"라며 심리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정바름은 홀로 기도했고, "저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성요한 그 괴물처럼 변하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저를 지켜주세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정바름은 성요한을 모방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성요한의 범행으로 밝혀졌던 살인 사건들의 진범이 우형철일 거라고 확신했다. 정바름은 우형철을 체포해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했고, 그 사이 고무치는 우형철 어머니의 묘지에 묻혀 있던 흉기와 백골 사체를 발견했다.

이후 정바름은 우형철이 구동구(우지현)의 예비 신부를 타깃으로 삼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바름은 끝내 범행 현장에서 우형철을 붙잡았고,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정바름은 우형철에게 납치됐고, 정바름은 그가 자신을 죽이지 못하도록 계속 말을 걸었다. 정바름은 박수진을 살해한 것이 사실인지 추궁했고, 우형철은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가 불륜을 저질러 박수진을 낳았다고 생각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정바름은 죽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우형철의 목을 졸랐고,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기억 탓에 혼란스러워했다. 정바름은 '성요한이 맞았어. 성요한이었어'라며 절망했고, 우형철이 미동이 없자 황급히 손을 뗐다.

정바름은 "어떻게 해. 죽었나 봐"라며 당황했고, 성요한의 환영이 나타나 "어때. 기분이? 짜릿하지. 사람 죽이는 기분"이라며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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