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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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술 같은 친구' 지효와 담금주 홀릭…"새벽까지 마신 적도" (온앤오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31 06: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세정이 트와이스 지효와 담금주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고원희와 세정이 출연했다.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한 뒤, 휴식기를 갖기 위해 고향 김제에 내려온 세정. 그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트와이스 지효와 만났다.

세정은 "같은 대기실을 우연히 쓴 적 있는데 지효가 제 번호를 따서 계속 대쉬를 하더라. 그래서 넘어가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갑게 지효를 맞이한 세정은 "네가 김제에 올 줄은 몰랐다"고 웃었다. 하지만 지효는 "전 이런 감성 너무 좋아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4년 찐 우정을 자랑한 두 사람은 김제 평야를 드라이브하면서 오랜만에 주어진 여유를 즐겼다. 

특히 세정은 지효와 찰떡케미를 자랑하면서 "우리가 친한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저는 먼저 끌어내주지 않으면 안 나가는 스타일인데 먼저 대시를 해줬으니까"라며 지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효는 세정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온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섰다. 하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파전은 예상과 다른 비주얼로 충격을 안겼고, 세정은 결국 어머니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파전을 완성한 두 사람. 여기에 세정은 한켠에 숨겨둔 담금주를 꺼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담금주를 원샷했고, 달달한 맛에 푹 빠졌다.

두 사람은 눈을 번쩍 떴고 곧바로 다시 한 번 담금주를 들이켜 웃음을 안겼다. 

술 취향까지 꼭 맞는 세정과 지효. 특히 세정은 지효에 대해 "술 같은 친구인 것 같다"라며 "술처럼 늘 함께하고 싶다"고 남다른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주량도 역시 똑같다는 세정과 지효. 세정은 "컨디션 좋을 때는 스케줄 바로 전날 새벽까지도 마신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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