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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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최초 겹쌍둥이 6人 가족 의뢰인 "공간분리 희망"…예산 6억 매물 찾기 [종합]

기사입력 2021.03.28 23:38 / 기사수정 2021.03.28 23:3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최초 겹 쌍둥이 의뢰인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봉원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장동민 그리고 트로트 가수 안성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각각 겹 쌍둥이 가족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홈즈'에는 딸 쌍둥이의 독립적인 공간 분리가 절실한, 겹 쌍둥이 6인 가족이 등장했다. 이번 의뢰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만남이 어려워, 특별히 비대면 의뢰를 진행했다.

의뢰인은 육군 부사관과 그의 아내였다. 의뢰인은 "코로나 시국에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피치 못하게 비대면 의뢰를 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의뢰인은 '홈즈' 사상 최초 겹 쌍둥이 가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의뢰인은 "결혼해서 어렵게 얻은 아이들이다. 지금 9살, 5살이 됐다.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애들이 커가면서 방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그리고 큰 아이인 딸 쌍둥이가 성향이 다른 편이라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 의뢰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저도 군부대에 출근하고 있고 집사람도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집을 보러 갈 시간이 없다. 그래서 '구해줘 홈즈'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뢰인은 현재 거주 중인 남양주 지역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모두 상관없으나 성향이 다른 딸 쌍둥이의 공간 분리를 희망한다고. 또한 주차 공간 2대와 도보나 차량 15분 거리 초등학교를 희망했다. 전세와 매매 모두 가능하며 예산은 6억 원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겹쌍둥이",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나래는 "겹 쌍둥이다. 아이 2명만 케어하기도 바쁘고 힘든데 4명을 돌봐야 하고 일도 하셔야 한다. 아이들이 쌍둥이지만 성향이 극과 극이다. 공간이 필요한거다"라고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붐 역시 "집이 정말 중요하다. 다복하기 때문에 공간 분리도 확실해야 하고 집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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