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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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이지아, 심수련으로 컴백…엄기준에 본격 복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7 06:30 / 기사수정 2021.03.27 01:3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이지아가 정체를 드러내며 엄기준에게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1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 오윤희(유진), 심수련(이지아)이 힘을 합쳤다.

이날 나애교(이지아)는 로건 리(박은석)에게 자신이 심수련이란 사실을 밝혔다. 나애교는 주단태(엄기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일단 로건 리를 주단태에게 넘긴 후 로건 리를 빼돌렸다. 나애교는 로건 리에게 "나애교로 할 일이 남았다"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이어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천서진을 협박해 500억 잔금을 한번에 해결하자고 설득했다.

주단태에게 감금당한 채 살고 있는 천서진(김소연)은 오윤희(유진)에게 매달렸다. 천서진은 배로나(김현수)의 죽음에 하은별(최예빈) 뿐만 아니라 주단태가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천서진은 주단태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오윤희는 "그럼 자백해"라고 밝혔다. 배로나는 나애교 덕분에 살아있었다. 배로나는 주석훈(김영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애교는 오윤희에게 주단태를 끝낼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오윤희가 믿지 않자 나애교는 하은별 목걸이를 꺼냈고, 심수련이었을 때 오윤희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했다. 그제야 오윤희는 나애교가 심수련이란 걸 알아챘다.


그러던 중 천수지구 뉴타운 개발이 발표됐다. 오윤희는 흡족해하는 주단태 앞에 나타나 나애교가 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다. 주단태는 나애교를 죽이겠다고 분노하며 나애교가 있는 부동산으로 달려갔다. 나애교가 위기에 처한 그때, 로건 리가 나타나 나애교를 구했다.

나애교를 찾는데 혈안이 된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죽기 싫으면 돈을 가져오란 문자를 남겼다. 나애교는 주단태를 만나러 가다가 차에 치였고, 누군가가 나애교를 끌고 가 화장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러 주단태 집에 족적을 남기고, 주단태 옷을 태웠다. 그 시각 주단태는 천서진이 준 술에 취해 자고 있었다.

다음 날 경찰은 주단태를 나애교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천서진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호들갑을 떨었지만, 경찰에게 주단태의 알리바이를 모르며 주단태가 나애교를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주단태는 그날 CCTV에 찍히지 않았지만, 천서진은 경찰에게 비밀 통로가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곳엔 유골함도 있었다. 또한 오윤희는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겠다고 말한 걸 증언했다. 이어 경찰은 주단태 별장에서 심수련과 배로나를 발견했다.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컴백한 심수련이 어떻게 복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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