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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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케인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머슨의 주장

기사입력 2021.03.22 16:51 / 기사수정 2021.03.22 16:5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해리 케인은 여전히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중 하나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케인은 22일(한국시각)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케인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고 비니시우스의 첫 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 두 번째 골은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내 이를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날 1골을 넣어 리그 17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케인은 리그 득점 선두는 물론 도움 순위에서도 리그 13도움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리그 공격포인트 30개를 달성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지켜본 스카이스포츠 패널 폴 머슨은 케인을 매우 극찬했다. 그는 "난 케인이 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한다. 그는 득점, 도움 모든 걸 해낼 수 있다. 풀 패키지 같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링 홀란드가 20살이고 그가 어린 나이에도 아주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케인은 다른 부류의 스트라이커다. 그는 득점도 하고 모든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머슨은 케인의 터치맵을 소개했는데 케인은 이날 최전방은 물론 최후방에서도 몇차례 터치를 가져가며 경기장 전역을 활용하는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했다.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케인은 수비, 공격 모든 점에서 팀에 모범이 됐다. 본업인 공격에서도 그는 리그 득점 선두, 도움 선두를 달리며 맹활약 중이다.

그는 특히 3년 만에 리그 3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유럽 5대리그 세번째 30개 이상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비록 환상의 짝궁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케인은 여전히 최전방 9번 자리보다는 10번 자리에 내려와서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활약했고 비니시우스르 최전방에 두었다. 

이번 시즌 케인이 위치를 9번에서 10번으로 한 칸 내리면서 과거와는 다른 스타일로 파괴적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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