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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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원' 손흥민, PL 몸값 상승 12위...1위는?

기사입력 2021.03.20 17:08 / 기사수정 2021.03.20 17: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 성장헀고 몸값 역시 확연히 올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시점과 비교한 선수들의 몸값 상승 순위를 공개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으로 선정한 이 순위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공동 12위에 올랐다.

시즌 시작과 비교해 1890만파운드(약 297억원)이 오른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시즌 초 5760만파운드(약 906억원)의 몸값을 기록했지만 1890만 파운드가 오른 7650만파운드(약 1204억원)의 몸값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리그 득점 선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특히 동료 해리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케인은 이때 쌓은 도움으로 현재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팀이 크리스마스를 지나가면서 성적이 주춤했고 득점포 역시 2021년 들어 줄어들었지만 현재까지 리그 13골로 지난 시즌 11골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도움 역시 9개를 기록해 지난 시즌 11골 10도움, 10-10 달성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래쉬포드와 그린우드 역시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특히 어린 그린우드는 주전급 자원으로 성장하며 23경기에 나서며 충분한 기회를 얻고 있다.

한편 시즌 초와 비교해 가장 많이 몸값이 오른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다. 포든은 이번 시즌에만 3870만파운드(약 609억원)이 올라 6300만파운드(약 991억원)의 몸값을 자랑 중이다. 

포든은 이번 시즌 맨시티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하며 리그 22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2위는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3780만파운드(약 594억원)이 오른 8100만파운드(약 1274억원)의 몸값을 자랑 중이다.

3위는 3600만파운드(약 566억원)가 오른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4위는 3555만파운드(약 559억원)가 오른 맨시티의 후벵 디아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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