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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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잇고' 강찬희X박정연, 과거·현재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종합]

기사입력 2021.02.26 15:02 / 기사수정 2021.02.26 15: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강찬희와 박정연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랑을 펼친다. 

26일 KT 시즌‧SKY 드라마 '가시리잇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임재경 감독, SF9 강찬희, 박정연, 루나솔라 지안이 참석했다.

'가시리잇고'는 과거에서 온 27세 천재 뮤지션 박연(찬희 분), 22세 버스킹 소녀 민유정(박정연)의 600년을 뛰어넘은 운명과 사랑, 꿈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뮤직 로맨스'를 그린다.

임재경 연출은 "과거에 얽힌 인연들이 현재에서 만나는 걸 만나볼 수 있다. 약간 인과응보가 담긴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찬희, 정연, 지안씨의 멋진 노래도 들을 수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JTBC 'SKY 캐슬'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SF9 찬희는 성인이 된 이후 첫 드라마 주연에 발탁되어 박연 역을 맡았다. 신예 박정연은 민유정 역을 맡아 찬희와 함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박연 역을 맡은 찬희는 "평소에는 되게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이 있는데 사랑 앞에선 단호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성인이 된 후 첫 주연작을 맡은 강찬희는 "감독님이 워낙 예뻐해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캐릭터가 정말 매력이 있다고 느꼈다. 한 가지 모습이 아니라 여러 매력을 담고 있는 캐릭터라, 끌려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시리잇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가야금을 연주하게 된 찬희. 그는 "가야금을 처음 해봤는데 손가락이 아팠다. 하지만 재미있게 배웠다"고 웃었다.

찬희와 마찬가지로 첫 주연작을 맡은 박정연. 앞서 사극에서 활약한 박정연은 두 번째 작품에서는 판타지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전 작품은 정통사극이고 이번엔 판타지 사극인데, 다르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인물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다르게 다가갈 생각을 했다. '가시리잇고'는 600년 시간을 거슬러 왔다는 특징이 있어서 그게 판타지 사극의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 했다.

찬희와 마찬가지로 가야금과 해금까지 연주하게 된 박정연은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야금, 해금 레슨도 받았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엔플라잉 이승협과 루나솔라 지안이 각각 이원, 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지안은 "연기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또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멋진 배우 선배님들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루나솔라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격려도 많이 해줬고 대본리딩도 도와줬다"고 미소를 지었다.

특히 그는 "도영이 캐릭터와 정반대다, 도도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전 차분하진 않다"고 웃으며 "옷 스타일링도 도영이는 무채색 옷을 많이 입는데 전 좀 더 화려한 색을 선호해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시리잇고'는 오늘(26일) 오전 선공개됐으며, SKY 채널에서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또한 채널A에서도 3월 5일 밤 12시 30분 공개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T Seez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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