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8
연예

백종원, 콩나물 불고기 도전…"그냥 대충 하면 된다" 자신감 (백파더)[종합]

기사입력 2021.02.20 18:19 / 기사수정 2021.02.20 18:1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함께 콩나물 불고기를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이머 밴드' 노라조의 조빈은 "오늘은 콩나물 불고기를 즐겨먹는 JYP"라고 의상을 설명했다. 투명바지 가득 콩나물을 넣어놨기 때문.

백종원이 "빨간 바지는 입지 말았어야한다"라고 말하자 조빈은 "그러기엔 '백파더'는 우리 ''요린이''들이 본다"라며 "다음에는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라고 변명했다. 

이어 노란 수트 의상을 입은 원흠은 "콩불은 즐겨먹는 태진아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의상 중에 원흠이 제일 신경쓴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 백종원은 이전 '백파더'에서 콩나물을 주제로 콩나물밥을 했었다는 이야기에 "오늘 하는 콩나물 불고기가 콩나물밥보다 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근데 이게 백파더가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지 콩나물을 이용하는 요리가 굉장히 어렵다. 그런데 불고기까지 붙었다. '요린이' 입장에서는 어려운 것 두개가 붙었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에 백종원은 "말만 그럴싸한거지 그냥 대충하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콩나물 불고기의 준비물은 콩나물, 불고기용 돼지고기 뒷다리살, 대파, 양파, 깻잎, 청양고추, 새송이버섯, 고추장, 다진 마늘, 진간장, 맛술, 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가 필요했다. 이와 함께 백종원은 재료 하나 하나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가장 먼저 콩나물을 씻었다. 백종원은 "요즘 콩나물 공장들이 굉장히 좋은 환경이다. 살짝 물에 씻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 다음 백종원은 대파, 양파, 새송이 버섯을 썰었다. 

이어 양념을 준비할 차례. 백종원은 양념 재료를 한번씩 더 읊더니 "다 1/5컵씩이다"라며 "1대1대1. 그게 중요하다. 남으면 다른데 쓰면 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콩나물을 올렸고 그 위에 고기를 쌓아 모양을 만들었다. 그 뒤 백종원은 양파, 버섯, 대파, 깻잎을 올린 뒤 소스를 부어줬다.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린 백종원은 "이제 중불로 끓이시라. 좀 있으면 숨이 서서히 죽고 콩나물에서 물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