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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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금도끼 받으면 요리 유튜브 도전"…아쉬운 3관왕 실패 (신선놀음)[종합]

기사입력 2021.02.19 22:36 / 기사수정 2021.02.19 22:3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프리지아가 금도끼 3관왕에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유민상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한 가운데, 각양각색 '닭' 요리를 선보였다.

금도끼 3도끼에 도전하기 위해 출연한 유튜버 프리지아는 "이번에 금도끼를 받으면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걸로 생각하고 요리 콘텐츠를 만드려고 한다"라며 '계떡국'을 만들었다.

떡국보다 라자냐 비주얼에 가까운 '계떡국'을 먹은 유민상은 "콩이랑 이 맛은 안 어울릴 것 같다"라며 걱정을 전했지만 금토끼를 줬다. 유민상은 "라자냐와 스파게티 중간 맛이다. 저는 한 그릇 다 먹을 맛이다"라고 호평을 전했다. 서장훈은 '계떡국'에 두꺼비를 주며 "익숙한 맛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아쉽지만 다음에 신선들 음식을 사로잡는 음식을 가지고 오겠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김건훈은 프랑스 요리의 대중화를 꿈꾸며 '쁘띠롤'을 만들었다. 프랑스 전통음식 룰라드를 닭가슴살로 만들며 김건훈은 "이 메뉴가 금도끼를 받으면 정식 메뉴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처음 보는 비주얼에 잔뜩 겁 먹은 유민상에게 김종국은 "먹는데 생긴 거 보는 스타일이냐"라며 의아해했다. 유민상은 "나는 막 먹을 거 같냐. 예쁜 거 좋아하는데"라며 분노했다. '쁘띠롤'을 음미한 유민상은 단번에 금도끼를 들었다.

모렐버섯이라는 생소한 메뉴를 맛본 서장훈은 "맛있다"라며 호평을 전하며 금도끼를 줬다. 서장훈은 "프랑스 요리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전체적인 맛 자체가 특별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식에 일가견이 있는 성시경은 "저희가 콘셉트가 누구한테 전해주고 싶은 음식을 고르는 건데 전해주고 싶은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특이는 하지만 맛있지는 않다"라며 두꺼비를 줬다.

음식을 빨리 먹는 유민상은 "배달하시는 분이 짜장면 내려놓으시고 카드 계산을 하는 사이에 다 먹고 배달하시는 분이 가기 전에 먹을 수 있다. 20초면 가능하다. 맥주는 500cc를 3초 만에 먹으시는 분보다 빨리 먹는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함으로 무장한 '인절미 치킨'은 유민상, 성시경, 하하에게 금도끼를 받았다. 서장훈은 "한 마리는 다 못 먹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금도끼를 줬다. 김종국에게도 금도끼를 받아 스튜디오에 등장한 요리 앱 회사에 다니고 있는 고수정은 "인절미를 이용한 음식을 보고 치킨에 접목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금도끼를 받은 고수정은 "올해 아버지가 환삽이시다. 환갑 선물로 드리겠다"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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