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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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호영 "코로나19 속 식당 위기 계속, 버텨내는 중"(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2.17 10:00 / 기사수정 2021.02.17 09: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스타 셰프 정호영이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방면 활약을 다짐했다. 

정호영은 17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을보여주는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을 하게 된 과정부터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정호영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위대한 배태랑 등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많은 관심 받았다. 스타 셰프로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는 그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와 손 잡고 보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줘온 정호영이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인 식당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3월에 매출이 바로 절반 정도 감소하면서 적자를 봤다. 조금 좋아지는 것 같더니 8월에 또 위기가 찾아왔고, 11월부터는 계속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원래 명절 연휴 때는 식당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 구정 때는 쉬지 않고 영업을 할 정도로 버텨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 속에서 운영 중인 식당을 유지해나가며 스타 셰프로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다짐한 정호영. 그는 "이제 더욱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처음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갔던 당시를 생각해보면 긴장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요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할 때는 많이 편해진 것을 스스로도 느낀다"고 웃었다. 

또 유튜브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도 밝혔다. 정호영은 "유튜브 콘텐츠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학생부터 엄마, 아빠 누구나 관심을 갖고 요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학생들이 관심 갖는다면 요리 후배들이 생겨날테고 엄마, 아빠들이 따라한다면 가족의 새로운 즐거움이 생기게 될 거라 기대한다. 제가 예능인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라는 장르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호영은 "지난 1년 여 간 생각도 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각자 방역수칙 잘 지키고 힘을 낸다면 이 시기도 금방 지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우울한 날도 많지만 방송을 통해서 만큼은 누구보다 즐거운 모습 보여드릴테니까 위안 삼으시면서 힘든 시기 잘 극복해나가시길 응원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생각을보여주는엔터는 전날 정호영의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정호영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호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생각을보여주는엔터에는 김호중, 홍록기,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정미애, 이철민, 서인영 등이 소속돼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정호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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