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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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조병규, 똑똑하지만 고집 강해"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14 07:30 / 기사수정 2021.02.14 02:0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세정이 조병규와 투닥거리며 케미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의 조병규,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동갑내기 친구 조병규에 대해 "원래 저랑 이 친구가 고집이 강하긴 하다. 각자 의견이 확실하게 잡히면 꺾이지 않는 사람이긴 하다. 항상 조병규가 똑똑하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은 "한 글자 때문에 골로 갈 것 같다"라며 조병규의 활약을 예상했다. 피오는 "고집 부리다 골로 가면 이렇게 된다"라며 태연의 분장 벌칙을 언급했다. 이날 태연은 '관우 분장' 벌칙에 걸려 턱에 긴 수염을 달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은 "어머니가 '넌 꼭 나중에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조병규는 "고집이 세서 검사를 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의견 피력하는데 논리적이고 확실하게 잘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세정은 "근데 그 검사가 그 검사였냐"고 엉뚱한 질문을 더했다. 조병규는 "정신 검사 말고 직업"이라며 "이렇게 칭찬을 호도하는 이 친구가 불쾌하다"라고 고급 어휘를 뽐냈다.

이정현의 '야!' 받쓰에 도전한 조병규는 "보여주면 안 되지"라며 김세정을 견제했다. 김세정의 빈약한 받쓰판을 보고 조병규는 고개를 내저으며 "돌림 노래냐"고 비아냥했다. 이어 조병규의 받쓰판을 본 키는 "왼손으로 썼나봐"라며 마음의 소리를 입 밖으로 꺼내 질타를 받았다.

1차 시도에 실패 후 문제 구간을 다시 들은 조병규는 "'야'예요 '야"라고 환호했다. 이에 김세정은 "아니야. '까'야. 멍청아 '까'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제가 들은 건 '야'인데 제가 '야'로 써놔서 그렇게 들은 걸 수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2차 시도에 받쓰를 성공한 조병규, 김세정은 핫도그 간식을 걸고 한 '러브러브 커플 퀴즈'에서도 투닥거리며 케미를 뽐냈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며 핫도그를 획득한 조병규에게 김세정은 "설탕에 먹어라"라며 참견을 더했다. 조병규는 "네가 해서 먹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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