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10 22:37 / 기사수정 2021.02.10 22:3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김용만이 '한국인 팀'의 우승에 감탄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단계 탈락자' 특집으로 백지영, 김도균, 황보라, 원더걸스 혜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혜림은 "지난번 출연 당시 초성이 제일 자신 있었는데 탈락을 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 몸풀기 퀴즈로 8점을 따내며 대한외국인 팀에게 이겼지만 본 퀴즈 대결에서는 아쉽게 3단계에서 탈락했다.
황보라는 역시 지난번 출연 당시 액자 퀴즈 1단계 대결에서 영국 출신 다니엘에게 패배 했고, 1주년 특집에 재출연해 2단계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황보라는 퀴즈 대결을 앞두고 “자신은 없지만 오늘 팀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점수로 성적을 내보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김용만은 한국인 팀에게 “여러분께 큰 거 바라는 게 아니다. 1층이라도 넘어가 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저는 3단계까지 갔었다. 다른 사람들과 급이 다르다”며 “또 1단계에서 탈락하면 사람도 아니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황보라는 10단계까지 진출했다. 과거 1단계에 탈락했던 황보라의 대 이변에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했다.

김도균 또한 과거 출연 당시 화려한 기타 연주를 보여주고 난 후 1단계 다니엘에게 허무하게 탈락했었는데. 이에 “연주에 에너지를 다 소모했던 것 같다. 오늘도 1단계에서 탈락해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며 독특한 재도전 소감을 밝혔지만 아쉽게 5단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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