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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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이만기, 허리 통증 호소 "천하장사도 못 피해" (엄지의제왕)

기사입력 2021.02.02 23: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만기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은 '요통 잡는 항중력근'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만기는 "제가 척추관 협착증이 있을 때도 통증이 엄청 아팠다. 어떻게 할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는 이만기가 겪은 허리 통증의 원인에 대해 "천하장사도 피해갈 수 없다"며 "나이가 드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50대 이후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발생한다.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인대가 두꺼워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척추관 협착증뿐 아니라 전방 전위증 또한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고 했다. 김정국 한의사는 "앞으로 밀려나온다는 뜻이다. 척추가 앞으로 밀려나오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 전위증은 척추뼈 중 일부가 앞쪽으로 튀어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요통이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국 한의사는 전방 전위증의 원인에 대해 "이 증상 역시 천하장사도 피하지 못하는 노화 때문"이라고 밝혀 이만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만기는 "저하고 원수졌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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