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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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들 출산 후 변화? "호르몬 바뀌는 것 같다" (사유리TV)[종합]

기사입력 2021.01.30 22:28 / 기사수정 2021.01.30 22:28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을 출산한 뒤 생긴 변화를 공개했다.

29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피카소가 된 사유리, 그리고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피카소 그림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만삭의 배를 캐릭터 '토마스'로 꾸민 데 이어 두 번째 분장. 사유리는 "원작과 구분이 안 가는 싱크로율"이라며 "오랜만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사유리는 잠에서 깬 아들 젠을 달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젠은 배가 고픈 듯 쉽게 잠에 들지 않았다. 사유리는 우유를 먹이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식탐이 너무 많아서 배가 고프면 미친 듯이 난리를 친다. 보통 4시간에 한 번 주려고 하는데 4시간 전에 계속 배고파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유를 마시지 않을 때는 젖병을 돌리면 된다는 엄마의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사유리는 젠을 트림시키며 "트림을 제대로 안 하면 배가 아픈가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을 삼각형을 하고 두드리라고 배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트림은 쉽게 나오지 않았고, 결국 사유리의 어머니가 나섰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턱을 어깨 위에 올려라"라며 능숙한 솜씨로 젠을 트림시키고는 "그래도 트림이 안 나오면 뒤꿈치를 떨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내가 20분을 해도 안 됐는데 3분만에 나왔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사유리는 연말을 맞아 메밀국수와 튀김을 먹는다고 설명하며 다시 등장했다. 사유리는 젠을 품에 안은 채 "젠은 못 먹는다. 내년에도 못 먹는다. 언제 먹을 수 있을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유리는 튀김을 튀기는 어머니 옆에 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냈다. 사유리는 "새우튀김을 제일 좋아한다. 우엉, 고구마, 새우가 다 들어갔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어머니의 튀김은 느끼지 하지 않다며 요리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깻잎 튀김이 등장하자 사유리는 "깻잎 튀김 진짜 맛있다. 야채 튀김 옛날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야채 튀김 맛을 알게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하게 출산 하고 나서 튀김을 좋아하게 됐다. 옛날에는 튀김 종류를 좋아하지 않았다. 출산하니까 호르몬이 좀 바뀌는 것 같다"라고 신기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사유리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상 앞에 앉았다. 그러나 젠이 졸려 칭얼대는 바람에 사유리는 저녁을 먹을 수 없었다. 다행히 사유리는 어머니가 교대해준 덕분에 사유리는 메밀국수와 튀김을 맛볼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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