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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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한국 와 배우 되기로 결심, 원래는 무대 감독 꿈" (윤스테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30 08:00 / 기사수정 2021.01.30 00: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윤스테이' 최우식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는 영업 셋째 날을 맞으며 첫 단체 손님을 맞았다.

첫 단체 픽업에 나선 최우식은 긴장감과 함께 터미널로 향했다. 6명의 외국인 손님을 만난 최우식은 손님들의 이름을 물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6명의 손님은 UN 산하 기구 '녹색기후기금'에서 인턴십으로 활동하는 다국적 친구들이었다.

최우식은 처음 차에 6명을 태우며 자기 소개를 했다. 최우식은 자신을 'Choi'라고 부르라며 "믿음직한 가이드이자 서버이자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배우냐"는 질문에 최우식은 "맞다. 근데 며칠 동안은 그냥 '벨보이'다"라며 너스레를 떠었다. 이에 손님들은 "어느 직업이 더 좋냐"며 대화를 이어갔다. 최우식은 "둘 다 좋다. 왜냐면 지금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친구들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영화에 참여한 최우식은 "몇 편의 영화에 참여했냐"는 질문에 한참 고민하며 "10편 이하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친구들은 "주로 어떤 역할을 했냐"며 질문했다. 곤란해하던 최우식은 "'기생충' 봤냐. 가족에서 첫째 아들이다. 그게 저다"라고 답해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최우식은 "한국에 왔을 때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 전에는 무대감독이 되고 싶었다. 감독을 하기 전에 연기도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글로벌 오디션을 봤는데 그게 감사하게 잘 됐다"라며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손님들에 최우식은 "여기 UN이 다 있는 거다"라며 "여기에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스테이' 주방은 첫 단체 손님을 앞두고 폭풍전야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홀을 살짝 본 박서준은 "많이 왔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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