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7 00:08 / 기사수정 2021.01.27 00:0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쓰백' 세라가 잘생긴 남동생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 최종회에서는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미쓰백 언택트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윤일상은 콘서트를 앞두고 "감동적이다. 주마등처럼 지난날들이 떠오른다"라고 말했고 백지영 역시 "오늘 저는 공연을 보러 온 거다. 심사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공연은 막내 유진과 세라의 무대였다.

유진은 '미쓰백' 첫 번째 경연곡인 '투명소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윤일상은 "기분이 묘하다. 처음 제작진이 의뢰해서 첫 무대를 했을 때의 모습이 떠오르더라. 내가 낳진 않았지만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 역시 "처음에 유진이가 투명소녀를 가져가게 됐을 때 무대와 지금 무대랑 너무 다르다. 오늘 너무 성장한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세라는 막강했던 경쟁률을 뚫고 진정한 '흥부자'로 인정받았던 '오르락내리락'으로 무대를 꾸몄다. 세라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매력적인 춤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본 랜선 관객 가수 자두는 "세라야 오늘도 너무 이쁘네"라며 인사했다. 허경환은 "두 분이 엄청 절친이시라면서요?"라고 물었고 이에 자두는 "세라를 보면서 어렸을 때 저 힘들었을 때 생각도 많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세라는 "제가 회사가 없으니까 행사가 많이 없었다. 행사가 있을 때 운전을 해주고 옷도 사주셨다. 언니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허경환은 자두에게 "'오르락내리락' 곡에 지분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자두는 "있다. 세라야 솔직히 네가 나랑 통화안했으면.. 얘기해봐!"라며 "반은 내가 지금 먹은 거야. '오르락'이 네거면 '내리락'은 내거다"라고 소리쳤고 세라는 춤을 추며 흥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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