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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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후계자는 안수 파티!” 에투의 확신

기사입력 2021.01.12 14:46 / 기사수정 2021.01.12 14:46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사무엘 에투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안수 파티를 꼽았다.


에투는 12(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과 인터뷰에서 난 파티가 바르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파티는 현재 놀라운 것들을 해내고 있다. 바르사가 그를 잘 키우고 보살펴야 할 것 같다면서 그가 메시로부터 (계보를)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티는 지난 시즌 17세의 나이로 바르사 1군에 데뷔한 신성이다. 첫 시즌부터 심상치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경기에 나서 7골을 넣으며 이목을 끌었고, 곧장 유망주 딱지를 뗐다.

올 시즌을 돌입하면서는 바르사와 정식 1군 계약까지 맺었다. 시즌 초반 라리가 7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등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무릎을 다쳤고, 현재는 재활에 힘쓰고 있다.

2019년 파티의 등장은 2004년의 메시와 닮은 구석이 있다. 둘 다 바르사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기량을 갈고닦았다. 파티가 등장했을 땐 메시가 있었고, 메시가 1군에 데뷔한 2004년엔 호나우지뉴란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었다. 에투는 메시가 호나우지뉴에게 에이스 바통을 이어받은 것처럼 파티가 메시의 계보를 잇길 바라는 것 같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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