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2.21 15: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가 홍수현의 시신이 발견됨과 동시에 본격 '진범 찾기'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 김민태, 극본 이성민)에서 백수정(홍수현 분) 살인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며 진짜 범인이 누구일지에 대한 미스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건의 진범을 찾는 시청자들이 주목한 이들의 수상한 단서들을 정리해봤다.
#백수정 실종 전날, 그와 다툰 범죄 소설가 강여주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는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강력하게 의심을 받는 인물이다. 과거 수정이 미국으로 쫓겨난 이유에 여주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이 알려진 상황에서 수정이 실종되기 전날 여주가 그와 만나 다툰 사실까지 밝혀졌다.
국정원 요원 차수호(김영대)가 여주의 지하실 김치냉장고에서 수정의 혈흔을 발견하는가 하면 여주가 오밤중에 공동묘지를 찾고,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던 중에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등 그가 수정과 관계에서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백수정과 바람 피운 '국민 남편' 한우성, 오피스텔 관리소장 청부 살인의 배후?
완벽한 '국민 남편'이었던 한우성(고준)은 수정과의 관계로 인해 꿈에 그리던 정치계 입문은 물론 아내 여주로부터 의심을 받는 등 불리한 상황에 놓이자 바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또다시 등장한 오피스텔 관리소장이 그를 수정의 살인범으로 지목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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