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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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X이원종, 판 뒤집을 결정적 증거물 발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6 07:15 / 기사수정 2020.12.06 0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와 이원종이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을 위한 결정적 증거물을 찾아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1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 한상만(이원종)이 오열했다.

이날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진범 이재성(윤정일)은 한상만이 강압수사를 해서 거짓 자백을 한 거라고 인터뷰했고, 이재성의 아내는 두 딸이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모범 공무원과 그의 가족이 힘들어하자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살인자 가족으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박삼수(배성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유경에게 이재성 기사를 잠시 멈추자고 부탁했다.

박태용과 한상만은 이재성이 당시 범행에 썼던 칼을 찾기 위해 나섰다. 한상만은 이재성을 찾아갔고, 박태용은 한상만의 부탁으로 봉준석(남진복)을 만났다. 이재성의 눈빛을 본 한상만은 이재성이 과거 자신에게 칼 숨긴 곳을 말했던 게 진실이란 걸 알았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믿었던 봉준석이었다.


박태용은 봉준석에게 한상만의 진심이 적힌 수첩을 건네며 설득에 나섰고, 이를 본 봉준석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봉준석은 박태용에게 한상만 수첩을 돌려준 후 목숨을 끊었다. 비보를 접한 박태용, 한상만, 박삼수, 황민경(안시하), 이유경(김주현)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봉준석을 누구보다 아꼈던 한상만은 오열하며 힘들어했고, 박태용은 그런 한상만을 보며 죄책감이 들었다.

박태용은 이유경에게 "꼭 이겨서 웃게 해주고 싶었다. 근데 다들 아파하고 슬퍼하고. 나 때문에 그런가? 너무 막막하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유경은 박태용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했다.

이후 봉준석 아내는 한상만에게 봉준석의 유서를 보여주었다. 봉준석이 죽기 전 한상만 수첩에 칼 숨긴 곳을 적었던 것. 박삼수는 그곳에 기자들을 불러모았고, 한상만은 드디어 증거물을 발견했다. 박태용이 재심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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