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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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TOP6, 선물 같은 무대 공개...임영웅, '응급실'부터 'HERO'까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7 06:48 / 기사수정 2020.11.27 00:5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6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앵콜 콘서트'는 지난 13일과 14일 공연의 내용을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TV조선은 방송에 앞서 "'미스터트롯 서울 앵콜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전에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 대첵을 준수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전했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새롤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협조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예심곡으로 불렀던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했다. 이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노래를 감상했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izi의 '응급실'로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곡 'HERO'의 완곡은 본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되어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검은 슈트를 입고 등장한 임영웅은 안정된 라이브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절제된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미스터트롯' 결승곡인 '누가 울어'를 열창한 정동원은 "여러분을 다시 이렇게 만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여러분을 위해서 삼촌, 형들과 많이 준비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희며드세요"라는 말로 말문을 연 김희재는 "여기 오신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가슴팍을 시원하게 벗어 제꼈습니다. 마음에 드시는지요? 끝까지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을 든 남자' 무대에서는 완벽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관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여러 개의 야광봉을 동시에 흔드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공연을 즐겼다.

장민호는 '쑥대머리'를 부른 후 "손뼉을 두 번 치시면 어떤 일어날 겁니다"라고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관객들이 손뼉을 치자 스태프들이 흰색 반짝이 의상을 가지고 나왔고, 장민호는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었다.

흰 반짝이 옷에 대해 장민호는 "여러분 이 옷 아세요?"라고 물은 뒤 "저도 처음에 이 옷을 입었을 땐 여러분처럼 '우와!' 했어요. 그런데 방송을 보고 나서 교주 같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콘서트를 위해 결성된 '미스터트롯' 유닛 팀들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민호를 필두로 한 트롯신사단(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은 '빗속의 여인'과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뽕다발(임영웅, 강태관, 황윤성)은 '10분 내로'와 '곤드레 만드레'와 '멋진 인생'으로 화려한 조명과 흥이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뽕다발은 깜짝 안무와 애교 섞인 포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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