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8 15:34 / 기사수정 2010.11.08 15:3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종모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회사에서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등 각종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1,711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등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36.8%가 '부담스럽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30.5%)보다는 여성(44.1%)이 더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금전적인 지출이 부담되어서'(52.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챙길 사람을 구분하기 어려워서'(44.4%),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25.1%), '업무 외에 신경 쓸 일이 많아져서'(17.3%), '이성친구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벅차서'(13.5%), '별도의 선물을 더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10.7%)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를 챙기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응답자의 36.1%가 '챙길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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