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18 09:31 / 기사수정 2020.11.18 09: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스페인이 독일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스페인은 18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UEFA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독일과의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도합 6골을 몰아치며 독일에게 6-0 대승을 거두고 네이션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우나이 시몬 골키퍼를 비롯해 호세 가야-세르히오 라모스-파우 토레스-세르지 로베르토, 로드리-세르히오 카날레스, 다니 올모-코케-페란 토레스, 알바로 모라타가 선발 출장했다.
독일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마티아스 긴터-로빈 코흐-니클라스 쥘레-필립 막스, 토니 크로스-일카이 귄도안-레온 고레츠카, 티모 베르너-세르주 그나브리-리로이 사네가 선발 출장했다.
전반 초반 코너킥 후에 혼 전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밖에서 프리킥이 선언됐다. 라모스가 벽 아래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가 손을 뻗어 막았다.
스페인은 그 후 14분 모라타의 슈팅으로 주도권을 이어나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모라타가 결국 헤더 득점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 후 20분 페란 토레스는 뒤쪽에서 넘어오는 롱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스페인은 계속 공세를 이어 나갔고 24분 모라타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그럼에도 스페인은 독일의 넓은 공간을 계속 노릴 만큼 여유 있게 공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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