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1.12 09:31 / 기사수정 2020.11.12 09: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프랑스가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각)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프랑스는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스티브 망당다 골키퍼를 비롯해 뤼카 디뉴-커트 주마-클레망 랑글레-레오 뒤부아, 무사 시소코-스티븐 은존지-폴 포그바-마르쿠스 튀랑, 비삼 벤 예데르-올리비에 지루가 선발 출장했다.
핀란드는 3-5-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예세 요르넨 골키퍼를 비롯해 다니엘 오샤그네시-유하니 오얄라-레오 바이사넨, 니코 하말라이넨-라스무스 슐러-온니 발라카리-요니 카우코-일마리 니스카넨, 라스무스 카리아라이넨-마커스 포스가 선발 출장했다.
프랑스는 전반 5분만에 왼쪽 크로스에 이은 지루의 헤더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고 15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튀랑의 헤더 슈팅이 연속해서 나왔다. 24분에도 튀랑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바로 발리 슈팅까지 연결해봤다.
핀란드는 웅크리고 있다가 큰 한 방을 만들었다. 27분 무사 시소코가 하프라인에서 볼 간수에 실패했고 볼을 빼앗은 카리아라이넨이 포스에게 패스한 뒤 포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프랑스는 한 번 더 실점했다. 30분 프랑스가 공격작업에서 패스 실수가 나왔고 공격진영에서 발라카리가 먼 거리에서 왼짤 중거리 슈팅을 왼쪽 골대 구석에 꽂아 넣었다.
프랑스는 지루와 튀랑이 있는 중앙으로 볼을 계속 투입했지만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핀란드의 순간적인 수비 실수가 있었지만 슈팅 만큼은 몸으로 막아내는 투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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