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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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무인도에서 첫 낚시 "입질 1도 없다" ('요트원정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10 06:55 / 기사수정 2020.11.10 02:5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요티들이 첫 여정, 첫 저녁을 준비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에서는 첫 번째 목적지인 무인도 상공경도에 입성했다.

섬에 도착한 요티들은 팀을 나눠 식재료를 구하러갔다. 허경환, 소유는 보트를 타고 다시 바다로 떠나고 장혁과 최여진은 섬에 남았다.

최여진은 작은 게를 잡으며 "작은 게를 뭐라고 하는지 아냐"고 장혁에게 물었다. 최여진은 '에게'라며 아재개그를 해 장혁을 당황시켰다. 장혁은 돌을 조개로, 최여진은 해초를 다시마로 착각하며 첫 여행다운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낚시를 하러간 소유는 지렁이를 능숙하게 만졌다. 낚시 바늘에 지렁이를 껴 입질을 기다리던 허경환은 추위를 호소했다. 허경환은 "입질 1도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계속 입질이 없어 김승진 선장은 바다에 지렁이를 뿌렸다. 허경환은 "우와"라며 입질이 온 척했지만 소유는 "그대로죠?"라며 허경환의 장난을 눈치챘다. 허경환은 "이렇게까지 그대로일 수 있냐"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한편 섬에 남은 최여진은 바위 아래서 게와 고둥을 잡으며 명당을 찾았다. 장혁은 "작은 게를 따라가면 얘네 부모님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함정 수사를 계획했다. 최여진은 장혁의 계획에 공감하며 게를 찾았다. 이내 장혁은 "'에게'의 부모님"이라며 조금 더 큰 게를 잡았다. 장혁, 최여진은 "월척이다"라며 '에게' 풍년을 알렸다.

여전히 입질이 하나도 없던 소유, 허경환은 "저 팀도 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허경환은 "정말 좋은 추억인데 어디 가서 소문은 내지 말자"며 낚시 추억을 만들었다. 소유는 "방송 다 나가는데"라며 허경환을 타박했다.

이때 김승진 선장이 쭈꾸미를 한 마리 잡았다. 허경환은 요트 냉장고에 있던 고기로 두루치기를 하기로 결심했다. 허경환과 최여진은 요트에서 재료 손질을 먼저 해갔다.

장혁, 최여진은 낚시 팀의 귀가가 늦어지자 물고기를 많이 잡았다고 오해해 회, 매운탕을 만들 준비를 했다. 최여진은 횟감이 있다고 가정을 하고 초고추장까지 만들었다.

낚시 팀이 섬으로 돌아와 쭈꾸미를 마주한 최여진은 "놓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당황했다. 장혁, 최여진이 잡은 '에게'도 너무 작아 방생해주기로 결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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