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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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769억'이면 포그바 매각…레알, 유베 각축

기사입력 2020.11.06 11:20 / 기사수정 2020.11.06 11:20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를 매각할까.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6일(한국 시간) “맨유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5,400만 파운드(약 796억 원)의 제안을 받으면 포그바를 팔 것”이라 보도했다.

포그바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최근 포그바는 “레알에서 뛰는 건 꿈”이라며 속내를 내비친 바 있다. 또 친정팀 유벤투스와도 이적설이 있었다. 올 시즌부터 유벤투스를 지휘하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포그바의 합류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

매체는 “레알과 유벤투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와 계약할 여력이 없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지만, 여전히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네딘 지단 감독과 만나는 것을 결정했다. 맨유는 5,400만 파운드(약 796억 원)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포그바가 최근 레알에서 뛰고 싶단 열망을 드러냈는데, 유벤투스로 복귀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피를로 감독이 미드필더 영입을 간절히 원한다”며 친정팀 복귀 가능성도 열어놨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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