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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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솔루션 중 애정 과시 "행복하겠쥬" ('골목식당') [종합]

기사입력 2020.11.05 11:50 / 기사수정 2020.11.05 11:39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의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됐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이날 '잔치국숫집' 사장님은 합격점을 받은 소고기 국수를 메인으로 결정했고, 소고기를 활용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그러나 백종원은 시식 후 "퍽퍽하다"고 평하고는 즉석에서 단무지, 청양고추, 마요네즈를 넣어 촉촉함을 살리는 솔루션에 들어갔다.

상황실에는 농구 대통령이자 김성주의 대학 선배인 허재가 등장했다. 허재는 김성주와 함께 잔치국숫집을 방문했다. 호불호가 확실한 것으로 잘 알려진 허재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긴장했다. 허재는 "고기가 들어가 육수에서 멸치 맛이 많이 안 난다"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먹는 것 같다. 내 입맛에는 맞는다"며 호평했다.

이후 백종원은 하와이언 주막밥 사장님이 개발한 신메뉴를 시식하고는 "음식에 재능이 없다"며 혹평했다. 백종원은 라면집으로 변경을 권하며 시범을 보였다. 고추기름 양념을 베이스로 한 매운 라면 레시피와 통조림 햄과 달걀 프라이를 곁들인 순한 라면 레시피를 전수한 것.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이던 사장님은 백종원의 라면을 시식한 뒤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이에 백종원은 실제로 집에서 먹는 레시피라며 "어제도 우리 아내에게 끓여줬다. 우리 아내 행복하지 않냐"고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상도동에서의 마지막 날. 닭떡볶이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가게 변화와 메뉴 구성을 칭찬한 뒤 가격을 정해줬다. 이어 백종원은 본연의 맛을 느낀 후 참기름와 김 가루를 추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불호가 갈리던 닭떡볶이는 다행히 좋은 반응이 더 많아, 사장님을 안도하게 했다.

김성주는 중앙대 후배들을 위해 닭떡볶이를 결제하거나 동갑내기 라면집 사장님을 위해 조리복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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