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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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오현경 "지워지지 않는 멍 생겨"…SNS 글 해명하며 눈물 [엑's PICK]

기사입력 2020.10.22 11:50 / 기사수정 2020.10.22 09:5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우다사3' 오현경이 최근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현우x지주연, 황신혜x김용건, 오현경x탁재훈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X오현경은 제주에서 오탁여행사를 재개하고 배우 임형준, 이규호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네 사람은 몸보신용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엄현경과 탁재훈은 티격태격 대화를 나누다가 엄현경이 삐지려 하자 탁재훈이 “삐지기 전에 해명부터 해달라"라며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현경이 최근 SNS에 남겼던 의미심장한 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최근 오현경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문구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사랑... 저는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네요..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구요.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지향해 봅니다"라며 "사랑아 미안~~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 이번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뻐요.~~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네티즌들로부터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오현경은 "오빠 인스타그램에 노래 '멍 하나'가 있더라. 그 노래를 들었다. 멍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야 하지 않냐. 그런데 나는 열심히 살아도 지워질 수 없는 멍이 계속 생기더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듣고 있던 임형준은 “이 방송을 통해서 확실히 지워라”라며 위로했다. 탁재훈이 “이 방송이 어떻게 지우냐. 난 50개가 생겼다”라며 장난쳤다. 이에 오현경이 “너만 잘하면 된다”라고 일침을 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방송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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