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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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수"…'트롯신2' 한봄, 트롯신 극찬받으며 3R 진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22 07:10 / 기사수정 2020.10.21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한봄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남진 등이 한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동 1등으로 2라운드에 올라온 한봄이 무대에 올랐다. 주현미는 "혹시 별명이 뭔지 아냐. 울보공주다. 자료 화면을 봐도 항상 울고 있더라. 왜 이렇게 많이 울었냐"라고 물었다. 한봄은 "지역에서만 많이 활동하다보니 좋은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는데, 멋진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있으니까 벅차올랐다"라며 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주현미는 원 포인트 레슨에서 한봄이 노래를 시작하자 "이런 바이브레이션은 안 된다. 도입부는 정직하게 불러야 한다"라며 소리를 모아서 지르라고 조언했다.


​이후 주현미는 한봄이 무대에 서자 "정말 긴장이 많이 된다. 나와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배가 나오니까 이렇게 긴장이 되네"라며 같이 긴장했고, 김연자 역시 "차라리 우리가 노래하고 싶어"라고 공감했다.

한봄은 '잠깐만'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주현미는 "제가 주문한 거 충분히 다 표현했다. 그러니까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됐다. 오늘 너무 멋졌다"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노래를 여유 있게 즐기면서 부른다고 생각했다. 흠잡을 데도 없다"라며 최고의 가수라고 극찬했다. 남진은 "우리도 레코딩할 때 수십 번 노래한다. 라이브 한 번 하는데서 이 정도 실력이면 이 무대를 통해서 큰 스타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장윤정 역시 "이제 울 필요 없다. 지난번 94%가 운이 아니었단 걸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봄은 75%의 선택을 받고 다음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성용하, 소유미, 김태욱, 한봄, 풍금 등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풍금은 진성의 '울 엄마'를 선곡, 랜선 심사위원들 94%의 선택을 받으며 1등으로 진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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