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홀란드와 함께 뛰는 현존 최고 유망주가 등장한다.
도르트문트 유스팀 유수파 무코코는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축구계가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다. 2004년생인 무코코는 12세였던 2017/18시즌 17세 팀에 월반했다. 그는 17세 팀에서 56경기 90골을 기록했다.
무코코는 14세였던 2019/20시즌 19세 이하 팀으로 또다시 월반했다. 그는 19세 이하팀에서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경기 포함 28경기 38골을 넣으며 월반이 무색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무코코는 이번 시즌 역시 19세 이하 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성인팀은 15세인 그를 월반시키기 위해 UEFA에 문의했고 16세가 되는 11월 20일 이후에 합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무코코가 합류하게 되면 도르트문트는 2003년생 주드 벨링엄과 지오반니 레이나보다 더 어린 선수를 1군 스쿼드에 들이게 된다. 2000년생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가 팀의 어린 선수가 아닌 이상한 상황이 된다.
무코코는 현재 1군 팀과 팀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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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