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 뜻밖의 친모 흔적 발견…폭풍 전개 예고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폭풍의 중심에 섰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신아리(정민아 분)의 험난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누가 뭐래도'에서 신아리는 나프로덕션의 열혈 방송 작가로, 밤샘 작업 후 귀가한 모습으로 첫 등장을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신에게 "생선 썩은 내가 난다"며 핀잔을 주는 신보라(나혜미)에게 "너 진짜 시비 걸래?"라고 말하며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모습을 통해 심상치 않은 케미를 예고했다.

그 후 아리는 메인 작가로 활동 중인 프로그램 '자연인이 산다' 출연자가 촬영 당일 펑크를 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장 새로운 출연자를 급하게 섭외해야 할 위기에 놓인 아리는 이전에 섭외 리스트에 올랐던 자연인 할머니 한억심(박철민)을 섭외하기 위해 시골로 향했다. 방송 섭외를 요청하던 아리는 억심의 집에서 이상한 사진을 발견한다.

그 사진은 바로 어릴 적 헤어진 친엄마 정난영(이칸희)의 사진이었다. 수상한 점을 눈치챈 아리가 "할머니, 이 사진 정난영씨 맞죠? 혹시 정난영씨랑 아는 사이세요?"라며 묻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 흐름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주역으로 우뚝 선 정민아가 앞으로 어떠한 다사다난한 여정을 겪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민아가 출연하는 '누가 뭐래도'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누가 뭐래도'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