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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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싱의 나르!' LGD, LPL 4시드 위엄 발휘하며 '2세트 승리' [롤드컵]

기사입력 2020.09.29 16: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LGD가 전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2세트도 가볍게 가져갔다. 

29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는 2020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인 넉아웃 레인보우7과 LGD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날 레인보우7은 '액세', '호세데오도', '얼론드', '레자', '섀도우'가 나왔고 LGD는 '랑싱', '피넛', '시예', '크레이머', '마크'가 등장했다.

2세트에서 레인보우7은 아트록스, 그레이브즈, 아지르, 세나,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LGD는 나르, 킨드레드, 오리아나, 진, 레오나를 픽했다.

2분 피넛은 빠른 미드 갱킹을 시도, 얼론드를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5분 랑샹은 라인을 밀다가 호세데오도의 갱킹으로 죽었다. 동시에 피넛은 봇 주도권을 활용, 첫 바다용을 챙겼다.

8분 치열한 전령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시예의 집 타이밍이 겹치면서 레인보우7이 첫 전령을 챙겼다.

10분 레인보우7은 봇에 전령을 풀며 용 타이밍을 잡았다. 하지만 LGD 역시 치고 나가면서 포지션을 먼저 잡았고, 두 번째 대지용도 가져갔다.

13분 레인보우7은 봇에서 크레이머를 킬을 내며 손해를 매꿨다. 16분 세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이니시를 건 액세와 셰도우를 제대로 문 LGD는 쉽게 화염용을 챙겼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18분 랑싱은 봇에서 액세를 솔킬 내며 탑 차이를 더욱 벌렸다. 22분 네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LGD가 용 주도권을 먼저 잡으며 화염용 영혼까지 차지했다.

기세를 제대로 잡은 LGD는 27분 미드로 치고 나오는 레인보우7을 덮쳤고 미드 2차까지 날렸다. 추가로 바론까지 챙긴 LGD.

29분 장로 드래곤이 나왔고 레인보우7은 치고 나가지 못했다. 결국 LGD가 장로까지 먹으며 만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그대로 미드로 치고 나가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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