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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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신동미, 직진 도약…박보검과 새로운 전환점

기사입력 2020.09.29 15:17 / 기사수정 2020.09.29 15:1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청춘기록' 신동미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7회에서는 재점화된 뜨거운 에너지로 직진하는 민재(신동미 분)와 혜준(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재는 태수(이창훈)의 방해로 캐스팅이 무산되자, 혜준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새로운 머리를 하려 미용실을 찾은 민재는 정하(박소담)와 마주쳤다.

민재는 정하에게 "머리로 생난리를 쳐도 기분은 거지 같은데 왜 식욕은 부자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어. 엄마 동생들 위해 살다가 이제 풀려났는데. 자유를 누려본 적이 없어서 하루에도 수천 번씩 겁나. 겁난 거 안 들키려고 나대"라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항상 에너지 넘치고 건강한 민재에게도 현실의 두려움이 존재했던 것.

정하는 그런 민재에게 "언니 봤을 때 특별하다고 생각했어요. 생동감이 되게 좋았어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미!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낄 거예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정하의 위로에 민재는 정하와 혜준과의 연애에 대해 알고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본인의 실수를 대신해 혜준을 위로해 달라고 전했다. 

이후 민재는 캐스팅 디렉터가 잘생긴 남자 배우를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열정을 담아 혜준을 설득했다. 민재가 잡아온 뜻밖의 기회는 인기 배우 이현수(서현진)가 출연하는 의학드라마 '게이트웨이'였던 것. 짬뽕엔터테인먼트가 도약하는 순간이었다. 

혜준은 차분히 미팅에 임했고, 민재는 캐스팅 디렉터에게 그런 혜준을 치켜세우며 찰진 호흡을 자랑했다. 결국 혜준은 '게이트웨이'에 출연하며 기회를 잡게 됐다. 

좌절도 잠시,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선택으로 직진하는 닮은 듯 다른 민재와 혜준에게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자신이 원하는 꿈을 향해 직진하는 두 사람에게 어떤 꽃길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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