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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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곽시양 체포했다…김희선 목숨 위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9.13 06:45 / 기사수정 2020.09.13 01: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주원이 곽시양을 체포한 가운데, 김희선이 미래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6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이 92년 정 박사를 죽인 이세훈(박인수) 사건을 조사하다 유민혁(곽시양)의 흔적을 발견했다.

이날 윤태이(김희선)는 석오원과 함께 연구했던 프로그램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타임카드 안에 있단 걸 알아냈다. 박진겸은 속오원이 먼저 윤태이에게 접근한 걸 듣고, 석오원을 찾아가 이에 대해 추궁했다. 석오원은 지금의 박진겸은 말을 해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관련된 사건을 찾아보라고 했다.

그러던 중 유민혁이 윤태이가 가진 타임카드 때문에 윤태이 앞에 나타났다. 윤태이가 누군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유민혁은 윤태이의 얼굴을 보고 한동안 충격을 받아 움직이지 못했다. 그때 박진겸이 나타났고, 최승표(양지일)가 윤태이에게 총을 겨누자 윤태이는 건들지 말라며 타임카드를 건넸다. 두 사람이 사라진 후 박진겸은 윤태이에게 자신을 도우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윤태이는 타임카드르 프로그램을 복사했고, 이를 안 유민혁이 윤태이 앞에 나타났다. 유민혁은 윤태이에게 프로그램을 지우고, 박진겸과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민혁은 "혹시라도 제가 두렵게 해드렸다면 죄송하다"라고 말한 후 돌아가려 했지만, 김동호(이재윤), 박진겸이 또 유민혁을 막아섰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윤태이를 찾아왔던 유민혁은 결국 박진겸에게 붙잡혔다.

유민혁은 "타임카드 프로그램 복사한 거 지워라. 마지막 경고다. 박진겸과 더 이상 만나지 말아라. 그 사람 때문에 위험에 빠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윤태이는 "혹시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유민혁은 "그럴 리 없을 거다"라며 박진겸에게서 멀어지라고 당부했다. 유민혁은 자신들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적 있어? 시간의 문을 넘는다는 건 그 고통에서 해방된단 뜻이고. 우린 고통을 치유하는 길에 동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두지"라고 밝혔다.

한편 윤태이의 동료가 살해당했다. 윤태이가 준 타임카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박진겸은 석오원에게 살인사건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았냐고 추궁했고, 석오원은 누구인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석오원은 "어머님과 함께 10년 전부터 이런 참사를 막아보려 했다. 어머님이 미래에 대해 말해주었고, 그게 맞아들어가면서 어머니를 신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그 남자가 4명을 더 죽일 거라고 밝혔다.

그 남자는 윤태이의 집에서 윤태이를 노리고 있었다. 박진겸이 윤태이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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