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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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덕팀 또 승리…딸부잣집 의뢰인,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 선택 [종합]

기사입력 2020.08.24 00:24 / 기사수정 2020.08.24 00: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덕팀이 또다시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어머니와 딸들이 같이 사는 집을 구하는 딸부잣집 의뢰인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김완선과 소녀시대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완선과 써니는 딸부잣집 셋째 딸에 고양이 집사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다섯 마리의 고양이를 기른다는 김완선은 "고양이들을 위해 바닥을 평평하게 하고 문을 없앴다"며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드러냈다. 써니는 "10년 정도 숙소 생활하면서 집에 로망이 생겼다. 처음 독립할 때 20채 넘게 보면서 발품을 많이 팔았고 인테리어도 제가 직접 했다"고 어필했다. 

의뢰인은 딸부잣집 여섯자매였다. 지난해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뒤 적적해하는 어머니를 위해 첫째, 셋째, 다섯째가 어머니랑 같이 살기로 한 것. 경기도 광주나 남양주의 모던하고 세련된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을 원했고, 세부적으로는 도시가스나 태양광, 정원과 테라스를 있는 집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예산은 매매 5억5천만원까지 가능했다. 

복팀은 박나래와 써니가 나섰다. 첫 매물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싹쓰리 오픈 더 도어'로 현관과 주차장, 다용도실이 마당으로 연결된 3개의 문이 특징이었다. 김치냉장고와 방 마다 에어컨도 옵션으로 이 집의 가격은 매매가 5억 3천만원이었다. 

덕팀의 첫 매물은 경기도 남양주의 '중정마마 납시오'. 집 가운데 중정이 있는 집으로 널찍한 통창과 방 크기가 매력적이었다. 난방도 도시가스와 태양광으로 절약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상수도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매매가는 5억 5천만원이었다. 

복팀의 '써니하우스'는 판교와 분당이 가까운 광주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했다. 관리가 쉬운 타운하우스로 이중현관문에 집으로 연결된 지하주차장이 있었다. 또한 사생활 보호가 철저해 여자들만 살기에 적합했다. 햇살이 쏟아지는 정남향에 많은 옵션과 대형드레스룸들도 있었다.매매가는 5억 5백만원이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광주 목현동에 위치한 '맘마미아 사랑방'이었다. 1층 같은 지층에는 사랑방 공간이 있었고, 널찍한 야외테라스 밖에는 개천도 흘렀다. 1층 거실에는 냉장고 3대가 2층에는 의류관리기가 옵션이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매매가는 5억 4천만원이었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였다. 5.4m의 높은 층고에 방 4개로 각방이 가능한 집이었다. 매매가는 무려 3억 5천만원이었다. 

복팀은 '써니하우스'를 덕팀은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의 최종 선택은 '각방은 우릴 보고 웃지'였다. 의뢰인은 "방이 4개라서 좋았고, 1층에 방이 있는 걸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했다. 또 가격 메리트가 있어서 남은 예산으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충분히 리모델링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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