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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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멋있다고 생각"...'당나귀 귀' 오중석, 직원들 밥값계산 후 '나홀로 퇴근'

기사입력 2020.08.23 17: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사진작가 오중석이 직원들의 밥값을 계산한 후 나홀로 퇴근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오중석이 직원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중석은 이정재와의 화보촬영이 끝난 후 직원들을 데리고 킹크랩 식당으로 향했다. 오중석은 직원들을 위해 킹크랩 4인분을 주문하더니 정작 자신은 해물라면을 시켰다.

킹크랩보다 해물라면이 먼저 나왔고 오중석은 빠른 속도로 라면을 먹더니 밥까지 말아서 먹었다. 오중석은 직원들의 킹크랩이 나올 때쯤 자리에서 일어나 잠깐 나갔다 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중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직원들은 오중석에게 연락을 해 봤다. 오중석은 밥값은 계산해뒀다면서 맛있게 먹고 가라고 얘기했다. 한가람 실장은 통화가 종료되자 "가시더라도 맥락 있게 가셔야지"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중석에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의식해서 그런 것이냐고 물어봤다. 오중석은 "지금 보니까 되게 이상한데 그때는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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