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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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도 최강"…'위플레이2' 하하X정혁X하성운, 웃음 핵폭탄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20.08.21 13:11 / 기사수정 2020.08.21 13:5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위플레이 시즌2' 하하, 정혁, 하성운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NQQ 예능 '위플레이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혁, 하성운, 하하가 참석했다.

'위플레이' 시즌2는 대왕조개의 저주를 풀기 위한 해양소년단 6인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의 퀘스트 표류기.

이날 정혁은 "시즌 1을 경험하게 되면 시즌 2의 포맷을 알게 되지 않나. 그런데  제작진분들께서 예측할 수 없는 테마와 게임을 기획하셔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 1때는 팀 플레이가 있었다면 시즌 2에는 개인플레이가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시즌 1과의 차이점에 대해 "시즌2에는 많은 게스트분들이 온 것 같다. 해양소년단이기 때문에 물과 많이 친해진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하하는 "성운이와 정혁이 덕분에 형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긴 했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하는 액션 버라이어티지 않나. 몰입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몰입도가 대단했다. 아직 동심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가상현실 세계에서 갑작스럽게 펼쳐지는 대규모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 콘셉트인 만큼, 많은 몰입이 필요하기도. 이에 하하는 "존댓말을 하면 혼났다. 합창단부터 해양소년단까지 같은 나이의 설정이었다"고 전했다.

하성운은 "반말하는 게 어려웠다. 촬영을 시작하면 하하 형님이 다른 형님들한테 발차기도 하는데 저는 그게 안 되더라"며 "몰입하는 부분에서 호동이 형을 보며 많이 배웠다.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게 호동이 형이 많이 보여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혁은 "시즌1과 달리 시즌 2에서는 멘트를 하면 멤버 모두가 잘 맞춰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는 "스태프분들도 몰입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하하는 "너무 많지만, 계속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수근 형의 외줄 타기 몸 개그인 것 같다"며 "그날 촬영의 웃음으로 인해 몇 달은 버텼던 것 같다. 억지스러움이 아닌 부드럽고 유연한 최고의 몸 개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은 회차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 하하는 "저희 해양소년단이 '어떻게 저주를 풀까', '끝이 날까',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인 것 같다"며 "빌런이 업그레이드되는데 마지막 핵폭탄 급 게스트가 나온다. 웃음 핵폭탄 맞으시고 스트레스 확 푸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털어놓기도. 하하는 "안 해본 것이 공중이 있고 산이 있다. 땅에서 하는 건 다 좋은데 고소공포증이 너무 심하다'며 "그런 쪽으로 가는 건 위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맛집 탐험단'을 언급했고, 정혁은 "라면을 좋아하니까 라면 재료를 찾아다니는 것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공중에서 익스트림한 걸 해보고 싶다"고 하자, 하하는 "난 너무 싫다"고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위플레이 시즌2'는 엔큐큐(NQQ), SBS F!L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스카이TV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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