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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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흥 폭발 여름 노래…엔딩은 남진의 '남자다잉' 미션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8.05 23: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트롯신들이 여름 노래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5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22회에서는 랜선 관객들이 색색의 부채를 들고 응원했다.

이날 트롯신들은 쟁반 노래방에 도전했다. 미션곡은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로, 노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장윤정뿐이었다. 장윤정은 선생님으로 변신, 트롯신들이 기억하기 쉽게 율동까지 더해가며 설명했다. 자리를 다시 뽑은 결과 진성이 한 소절만 부르는 구간에 당첨됐고, 장윤정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성은 구멍으로 등극했다. 진성이 한 소절을 계속 틀리자 장윤정은 "그 자리가 제일 쉽다. 한 번만 부르며 된다"라고 말했다. 여러 시도 끝에 드디어 성공한 트롯신들은 얼싸 안고 기뻐했다. 남진은 "진성 씨가 해냈을 때 성공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트롯신들은 여름에 어울리는 흥 나는 노래로 공연을 시작했다. 정용화는 트롯신들이 공연할 때 흥을 띄우는 노하우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연자는 "내 자체의 텐션을 올리고 간다"라고 했고, 정용화는 "전 '소리 질러'라고 먼저 외치고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무대는 진성이었다. 진성은 랜선 관객들의 부채 응원을 받으며 '울 엄마'를 선보였다. 주현미는 '잠깐만'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란색 부채의 주인공은 설운도였다. 설운도는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분위기를 띄웠고, 남진은 "설운도가 아니면 이 노래는 이 느낌을 못 낸다"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씨엔블루의 'I'm sorry'로 무대를 꾸몄고, 샤우팅으로 마지막까지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장윤정의 여름 노래는 '올래'였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로 관객들이 일어나 춤추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남진의 '남자다잉'이었다. 남진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남진에게 엔딩 포즈로 손가락 하트를 요청했고, 남진은 멋지게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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