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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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발 맞은 플렉센, 1이닝 던지고 교체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07.16 18:57 / 기사수정 2020.07.16 19:0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이 타구에 발을 맞고 1회 만에 강판 됐다.

플렉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9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 플렉센은 SK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플렉센의 왼 발을 맞고 튀었고, 그 사이 최지훈 1루에 도달했다. 플렉센이 타구에 맞는 모습을 보고 김원형 투수코치와 트레이닝 코치가 올라왔고, 상태를 확인한 뒤 플렉센이 투구를 재개했다.

이후 플렉센은 최준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지만 한동민을 삼진 처리, 이중도루로 2사 2·3루가 된 상황에서 윤석민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정리했다. 하지만 17구를 던진 플렉센은 결국 2회부터 박치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윤다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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