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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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딸 없다...가정사 보다 엄청난 사기행각 문제" 폭로('연예부장') [종합]

기사입력 2020.07.08 14:57 / 기사수정 2020.07.08 14: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양준일과 관련, 사기 의혹을 제기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용호는 자신의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김호중의 사과 or 양준일의 변명'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 누리꾼의 재반박을 언급했다. 이날 누리꾼 A씨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양준일 씨의 딸은 현재 성인이 됐을 거다. 괌에서 전 부인 분과 살고 있다"고 재차 반박했다.

이에 김용호는 "사실 가세연은 딸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첫 번째 녹취 때도 딸 이야기는 안 했다. '자녀는 건들지 말자'는 입장에서 안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용호는 "전처 분이랑 통화할 때 딸 이야기도 했다. 이 딸은 양준일 씨의 딸이 아니라 전처 분이 재혼하면서 얻은 딸이다. 양준일 씨를 많이 닮은 건 사실이라더라. 전처 분이 말씀해주셨다"고 덧붙이며 딸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김용호는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양준일 씨를 취재하면서 가정사 부분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제가 놀란 건 양준일 씨, 양준일 씨 부모님의 엄청난 사기 행각이다. 막장이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양준일이 박정희 일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제보 메일을 공개하며 "양준일 씨가 처음에 한국에 살 때보다 미국에 가서 엄청난 부자가 됐다. 어떻게 데뷔를 했겠냐. 엄청난 뒷돈이 뿌려진 것이다. 엄청난 재산을 갖게 된 과정, 갑자기 잃은 과정, 사기 행각 등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용호는 양준일의 소속사와 재계약에 대해서 "방송에 나와서 답답해서 회사에 안 들어가는 것처럼 포장하더라. 그게 아니다. 계약금 20억을 요구했다더라. 아무리 양준일이 인기라곤 하지만 어떤 기획사가 20억을 투자하겠냐. 소속사 계약이 안 된 거다"라고 폭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용호 유튜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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