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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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트와이스, 무대 없이 1위…아이즈원→스트레이 키즈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16:59 / 기사수정 2020.06.20 16:5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6월 셋째주 1위가 공개됐다. 아이유, 오마이걸, 트와이스가 나란히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에 1위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MORE&MORE'로 무대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가장 먼저 컴백무대 포문을 연 사람은 백아연이었다.

변함없는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에 오른 백아연은 '썸 타긴 뭘 타'를 열창했다. 타이틀곡 '썸 타긴 뭘 타'는 사랑을 노래하는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빈티지한 브라스 섹션, 따뜻한 로즈,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가 어우러져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봄처럼 푸른 R&B 장르다.

이어 위키미키 역시 'OOPSY'로 8인 8색 매력을 자랑했다.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세련미로 모두의 마음을 홀렸다. 'OOPSY'는 소극적인 상대가 답답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한 강한 중독성의 곡이다.

약 4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로 돌아온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환상동화'와 수록곡 'Pretty'로 컴백을 알렸다.  12명의 멤버 모두 청순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파워풀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각잡힌 칼군무를 무리 없이 소화한 스트레이키즈.

타이틀곡 '神메뉴'와 수록곡 'TOP'로 컴백한 스트레이키즈는 각잡힌 칼군무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특히 마치 요리 재료를 써는 듯한 '도마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손을 흔드는 '프라이팬 춤', 가사 '탕 탕 탕탕'에 맞춰 뭔가를 뿌리는 '탕탕탕 춤' 등 유쾌한 포인트 댄스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음악중심'의 마지막 무대는 태진아가 꾸몄다. 그는 '고향 가는 기차를 타고' 노래를 유쾌하게 부르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Stray Kids, 아이즈원, 위키미키, 백아연, 태진아, 하성운, N.Flying, 다이아, 우주소녀, WayV(威神V), 네이처, CRAVITY,  AWEE(어위크), 원위(ONEWE), 밴디트, 시크릿넘버가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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