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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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부부의 세계', 연기의 틀 확장하게 해준 작품 [화보]

기사입력 2020.06.18 14: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학주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을 긴장감 있게 끌고 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배우 이학주가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2020년 7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이학주는 차분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이학주는 28.4%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감독님의 디렉팅이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 떨렸다. 선배님을 협박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밀린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연기하는 게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이 애썼던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는 연기의 틀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극 중 파트너로 합을 맞췄던 심은우에 대해 “촬영 당시 합이 정말 좋았다.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만나 이번엔 사이좋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JTBC ‘야식남녀’ 차기작으로 JTBC ‘사생활’ 합류를 결정지으며, 범죄에 대한 탁월한 육감을 지닌 형사로 분할 예정이다.

이학주는 “당분간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대신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트레스와 떨림을 즐기며 좋아하는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는 이학주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년 7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앳스타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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