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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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마요르카, 비야레알에 패… 강등권 탈출 난항

기사입력 2020.06.17 09:12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기성용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RCD 마요르카는 비야레알에 졌다.

마요르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비야레알 원정에서 0-1로 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재개한 라리가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진 마요르카는 2연패로 18위(승점25)에 머물렀다. 레가네스(승점23·20위)가 0-2 패(바르셀로나), 에스파뇰(승점24·19위)이 0-0 무승부(헤타페)에 그친 탓에 간신히 순위를 유지했다.

17위 셀타비고(승점26)가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이긴다면 강등권 탈출이 더 험난해질 것으로 보인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7분 이드리수 바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전반 16분 비야레알의 카를로스 바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 꿇었다.

마요르카는 15차례의 슈팅(유효슈팅 5개)으로 비야레알 보다 5개 많은 슈팅을 때렸지만 결정력 부족에 울었다.

한편,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은 바르셀로나전에 이어 비야레알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

around0408@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PA, 마요르카 홈페이지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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